[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지난해 근로 소득만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국세청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지난해 근로 소득만 있는 122만 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 요건을 심사해 오는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가구요건에 따른 소득 · 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한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가 신청 대상이다. 근로장려금은 1가구에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부양가족 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날,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김한민 감독의 신작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일인 그제 21만 6,000여 명이 관람해 개봉일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직장인 평균 연봉 4,916만원...상위 10%는 1억3천만원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53만명이었다. 근로자 평균 총 급여액은 4,200만원 가량이고 상위 10%의 경우 1억3,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급여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와 같은 비급여 물리치료에 지급된 국내 4대 손해보험사의 보험금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00만명의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가입자 중 1,000만명이 가입한 3세대 실손보험의 올해 9월 말 손해율이 155%에 이른다.물리치료 등에 대한 과잉 진료가 발생하면서 통원담보 손해율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 전체로 실손보험에서 연간 2조원 안팎의 적자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 과잉진료나 보험사기 등에 대한 관리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국토교통부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26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다.총 지원 규모는 122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다.청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저리 대출이나 긴급주거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피해확인서 발급을 앞당긴다.국토교통부는 9일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임차인 간담회 후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피해확인서를 경매 절차가 끝나기 전이라도 보증금 피해가 확실한 경우 조건부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경매 절차가 종료돼 피해가 확정된 이후에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저리 전세자금 대출과 긴급주거지원을 받으려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정부가 기존 전세대출을 1~2%대 저금리 대출로 대환하는 상품을 신설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오는 5월부터는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보증보험 전세가율 100%에서 90%로우선 전세금 반환보증 개선 등을 통한 무자본 갭투자 근절에 나선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대상을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낮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은행이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한 다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확정일자 확인 권한이 부여된다. 우선 1월30일부터 우리은행이 추진한다.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 한국부동산원은 확정일자 정보 연계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다.현재는 저당권 설정 등의 등기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반면 임차인의 대항력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전세계약 체결 직후 집주인이 해당 주택을 매매하거나 근저당권 설정 등이 금지된다.집주인은 전세계약을 맺기 전에 임차인에게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되는 체납 세금이나 대출금 등이 있는지를 공개해야 한다.전세사기 피해자에게는 1억6,000만원까지 저리의 긴급대출이 제공된다. 최장 6개월까지 시세의 3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처도 지원된다.내년 1월에는 적정 전세가격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출시한다.국토교통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세사기 피해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SK㈜가 전기차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사업 강화에 나선다.SK는 국내 유일 SiC 전력반도체 설계·제조사 예스파워테크닉스의 경영권 인수와 유상 증자에 총 1,200억원(지분 95.8% 확보)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전자제품,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데 쓰이는 필수 반도체다.SK는 지난해 1월 268억원을 투자해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33.6%(2대 주주)를 확보한 후 제품 개발, 공정 업그레이드, 고객 확보 등 SiC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신안산선 영등포역과 GTX-C 창동역 등 개통 예정인 8곳의 철도역사 위에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청년 임대주택을 포함한 약 1000가구의 공공주택이 2027년까지 초역세권에 공급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신안산선, GTX-C 등 신규 철도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사업자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고 서울주택공사(이하 SH)·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SKT의 T팩토리와 T다이렉트샵이 뭐하는 곳이지?SK텔레콤은 자사의 ICT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인 ‘T팩토리’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 등 2개 상품·서비스가 세계적 권위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T팩토리는 ICT멀티플렉스(복합 체험 공간)이다. 글로벌 Big Player 및 SK ICT 패밀리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S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올 상반기 글로벌 유니콘에 신규로 편입한 전세계 기업은 291개사이며 우리나라는 단 1개사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CB Insights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국가별 유니콘 기업 배출과 투자 생태계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마켓컬리’가 유일하게 신규 글로벌 유니콘기업에 진입했다.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악재 상황에서도 올해 1~7월 291개 글로벌 기업이 새 유니콘으로 등극했다.유니콘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는 미국이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코드명 CT-P59)에 대한 허가심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식약처에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 릴리, 리제네론에 이어 세 번째로 허가당국에 사용 승인을 신청한 사례다.셀트리온은 국내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하는 동시에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착수했다.렉키로나주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7일부터 100일 동안 특별단속이 실시된다.기획재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국토부, 행안부, 법무부, 금융위, 국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경찰청은 ▲거래질서 교란 ▲불법 중개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비리 ▲전세 사기 등을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단속한다.주요 개발 예정지 및 개발호재 지역 등에 대한 과열 우려를 판단하고, 새로운 유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정부가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대차 3법(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의 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의 단계를 거쳐 31일부터 시행된다. 나머지 법안인 전월세신고제도 조만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과 관련, 국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살펴본다.[갱신 요구권의 행사]▲임차인은 언제부터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요구를 할 수 있나-임대차 기간이 끝나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26일에 김연철 통일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27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이들 장관 후보자 7명은 유난히 흠결이 많다. 개각 발표와 동시에 부동산 투기, 꼼수 증여, 세금 체납, 위장 전입 등의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다.장관 후보자 7명 중 4명이 다주택자이고 그중 3채를 보유한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왕의 귀환.’ 지난해 우리나라 선박 수주 실적이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연초부터 3척의 선박을 잇따라 수주했다. 7년 만에 되찾은 세계 1위 타이틀 ‘방어’에 청신호가 켜졌다.현대중공업그룹은 29일(현지 시각)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3,200억 원 규모다.현재 전세계를 운항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 중 25%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이다.이번에 수
전세계 환경시장의 큰손들이 한국에 모인다.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광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GGHK) 2016’을 5~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에너지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유망 발주처를 초청, 프로젝트 상담과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환경·에너지 산업 분야 전시 행사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올해는 코스타리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발주처 등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저리로 월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취업준비생,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에서 연 5000만원 이하 소득자로 확대된다. 배우자 명의로 된 주택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열린 제9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주택·토지 분야를 발표했다.행복주택은 사업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입주물량을 당초 1만 5000 가구에서 2만 가구로 확대한다.건설방식 외 매입방식을 도입, 교통이 편리하고 청년층 수요가 높은 지역
서울시가 전용면적 85㎡ 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하는 ‘매입형 임대주택’을 올 한 해 1500호 공급한다.매입형 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02년부터 공급해오고 있다. 시에서 매입을 완료한 주택 수는 지금까지 총 1,041동 8,827호(’15. 12월 말 현재)에 달한다.매입형 임대주택은 보증금 평균 1500만원에 월 평균 15만원 내외 수준(주택상태에 따라 일부 편차 발생)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희망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수